세종시는 내달부터 조치원읍 상업시설 밀집지역에 무분별한 광고물을 개선하는 2차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침산리 상인들로 구성된 행복마을 간판개선사업 추진협의회 공모를 통해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지역 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조치원읍 원리 250m 구간에 1차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업소 45곳의 간판을 교체한 바 있다.
이번 사업대상지는 조치원읍 침산리 262번지 일원으로 업소 40곳로, 시는 오는 27일까지 간판제작·설치업체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간판개선사업은 도시미관 개선과 불법광고물 근절에 모범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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