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발전에 기여한 24명의 구민에게 표창 수여...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3회에 걸쳐 진행

대전 중구의회는 28일 제44회 구민의 날을 기념하여 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정발전 유공구민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고, 의회 발전에 기여한 24명의 구민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 대전 중구의회 제공
대전 중구의회는 28일 제44회 구민의 날을 기념하여 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정발전 유공구민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고, 의회 발전에 기여한 24명의 구민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 대전 중구의회 제공

대전 중구의회(의장 김연수)는 28일 제44회 구민의 날을 기념하여 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정발전 유공구민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고, 의회 발전에 기여한 24명의 구민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구민의 날 표창수여식이 연기된 바 있어 이번 표창 수여는 유공구민에 대한 표창을 3회에 걸쳐 대상자를 분산하여 수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김연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 실천 등 의정발전에 기여하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구민 여러분의 성원과 관심 속에서 새롭게 출범한 중구의회가 이제는 반환점을 돌았다”며 “항상 구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장은 축사를 마치며 “이번 추석에는 코로나19로부터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고향방문 등 이동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소외받고 있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전 중구의회는 지난 25일 관내 장애인·아동·한부모가족 복지시설 6개소를 방문하여 시설 관계자를 격려하고 소정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 대전 중구의회 제공
대전 중구의회는 지난 25일 관내 장애인·아동·한부모가족 복지시설 6개소를 방문하여 시설 관계자를 격려하고 소정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 대전 중구의회 제공

한편, 중구의회는 지난 25일 관내 장애인·아동·한부모가족 복지시설 6개소를 방문하여 시설 관계자를 격려하고 소정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매년 추석과 설 명절에 이웃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는 중구의회 의원들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나누는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에는 모·부자가족 복지시설 ‘루시 모자원(선화동)’과 아동·장애인 복지시설 등 6개소를 대상으로 방문하여 중각 시설 대표자 및 종사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김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힘들어 하는 이웃들이 있다.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분들께 작게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중구의회는 관내 사회복지시설들이 더욱 활발한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조례입법과 예산편성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