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 18:30 기준
충남도는 16일 저녁, 보령에서 추가 2명(#454~455)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보령 2명의 확진자는 16일 낮에 양성판정을 받은 충남#450(보령#14, 10대) 충남해양고 학생 확진자의 접촉자다.
● 충남 454번째(보령#15, 50대) 확진자는 주교면 거주 남성으로 충남#450(보령#14) 확진자의 담임교사다.
지난 11일부터 열감, 기침, 근육통이 발현했으며, 지난 16일 오전 11시 보령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검사를 받고 18:30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천안의료원에 입원예정이다.
● 충남 455번째(보령#16, 40대) 확진자는 동대동 거주 남성으로 충남해양과학고 통학버스 기사이며 특별한 증상은 없다.
지난 16일 11:10 보령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했으며, 당일 18:30 확진판정을 받아 아산생활치료센터(경찰인재개발원)에 입소예정이다.
충남해양과학고의 학생과 담임교사, 통근버스 기사 총 3명이 확진자로 밝혀지면서 도와 시의 보건당국은 물론 교육청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 못하고 있다.
곽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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