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주도 개방형 혁신 창업 거점 '스타트업파크', 국비 125억원 투입
팁스타운, 재도전·혁신캠퍼스 등 연계 통한 지역 창업생태계 시너지 기대
"혁신 창업과 경제 활성화로 살기 좋은 유성·대전 위해 최선 다할 것" 약속

조승래 의원 / ⓒ 뉴스티앤티
조승래 의원 / ⓒ 뉴스티앤티

유성구에 개방형 혁신 창업 거점 ‘스타트업파크’가 조성된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재선, 대전 유성갑) 의원은 10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가 공모한 스타트업파크 조성 사업에 대전 유성구 일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타트업파크는 21대 총선에서 조 의원이 ‘미래로부터 온 도시, 업그레이드 유성’을 위한 방안으로 공약한 것으로 이번 중기부 사업 선정으로 탄력을 받게 됐으며, 지난 7월 유성온천 관광거점을 위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사업 선정에 이은 쾌거로 유성지역 뿐만 아니라 대전 전체의 경제 활력을 위한 동력을 마련했다는 평가로 조 의원은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2년 연속 예결위 위원으로 사업 예산 증액에 힘썼고, 정부 측에 다각도로 대전지역의 절실함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트업파크는 창업자·투자자·지원기관 등이 입주할 앵커시설에만 국비 125억원 등 250여억원이 투입되고 대전시에서 구축 중인 창업 공간들과 함께 지역 창업을 촉진하는 생태계로 조성될 예정이며, 인근에 지방 최초로 창업보육 시설 팁스타운이 개관을 앞두고 있고 올해 사업을 시작한 재도전·혁신캠퍼스도 있어 지역 창업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조 의원은 “대전 스타트업파크는 대전시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충남대, 카이스트, 대덕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 지역의 민·관·학·연 주체들이 협력하여 거둔 성과로 더욱 의미있는 결실이라”고 강조한 후 “혁신 창업과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대전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살기 좋은 유성과 중단 없는 대전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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