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예술고등학교 미술과 1학년 조민성 학생이 제10회 대한민국 무궁화미술대전에서 문화체육부장관상을 받았다. / 충북도교육청 제공
충북예술고등학교 미술과 1학년 조민성 학생이 제10회 대한민국 무궁화미술대전에서 문화체육부장관상을 받았다. / 충북도교육청 제공

충북예술고등학교 미술과 1학년 조민성 학생이 제10회 대한민국 무궁화미술대전에서 문화체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사)대한민국 무궁화미술대전 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무궁화가 지닌 기품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이 무궁화를 닮은 우리 민족의 기상과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열렸다.

공모전에는 나라꽃 무궁화를 주제로 한국화, 서양화, 서예 및 공예 작품 등 전국 초·중·고 학생과 다수 작가들을 포함, 많은 작품들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조민성 학생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작품으로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중앙에 만개한 무궁화를 그려 넣어 그림을 풍성하게 채워 구상과 추상을 접목시켜 주제를 해석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조민성 학생은 “노영동 화백님의 가르침을 받아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민성 학생은 한국화 및 서양화의 대가인 철암 노영동 화백으로부터 1년여 동안 사사를 받은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