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올해 여덟 번째 세종축제에 시민 참여 콘텐츠로 ‘세종무용단’을 비롯한 총 8건을 선정했다. / 세종시 제공
세종시가 올해 여덟 번째 세종축제에 시민 참여 콘텐츠로 ‘세종무용단’을 비롯한 총 8건을 선정했다. / 세종시 제공

세종시가 올해 여덟 번째 세종축제에 시민 참여 콘텐츠로 ‘세종무용단’을 비롯한 총 8건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달 30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여덟 번째 세종축제 ‘시민참여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덟 번째 세종축제를 시민주도형 축제로 만들고자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시민 콘텐츠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콘테스트 결과 대상인 최우수상에는 전통무용과 독특한 청사초롱 행진 등 퓨전전통무용을 선보인 ‘세종무용단’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혼성합창, 부채산조 등의 콜라보를 연출한 ‘세물이’, 타악기 퍼포먼스팀 ‘야누스’, 오카리나 팬플룻 합주단 ‘한국오카리나세종지부’가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고려대 학생으로 구성된 락 밴드 ‘삼위일체’ 등 6팀이 뽑혔다.

입상 팀에는 트로피와 상금이 주어졌고 최우상은 100만 원, 우수상 3팀 상금 30만 원, 장려 10만 원이 수여됐다.

이들은 여덟 번째 세종축제의 무대에 직접 올라 시민들에게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한편, 여덟 번째 세종축제는 오는 10월 9일부터 10월 11일까지 3일간 세종중앙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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