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 통과...24일 열리는 제3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예정

장승재 충남도의원 / 뉴스티앤티 DB
장승재 충남도의원 / 뉴스티앤티 DB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22일 더불어민주당 장승재(초선, 서산1)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경로당 운영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1일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도내 경로당의 효율적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과 지원근거를 규정함으로써 노인의 건전한 여가·문화 활동을 통한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조례안에는 지원계획 수립 및 범위, 경로당광역지원센터 설치 근거와 기능, 재정의 지원과 환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장 의원은 “충남은 매년 경로당 운영 및 활성화 사업을 위해 약 35억여 원의 예산을 사용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이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었는데 본 조례를 통해 근거 마련과 동시에 보다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장 의원은 이어 “조례안이 통과되면 어르신들의 권익 신장과 각종 지원 서비스, 권익옹호 활동이 더 활발해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24일 열리는 제3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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