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인(in) 세종’의 부대 행사 ‘네트워킹 페스티벌’ 본선 진출작 8개가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 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인(in) 세종’의 부대 행사 ‘네트워킹 페스티벌’ 본선 진출작 8개가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 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인(in) 세종’의 부대 행사 ‘네트워킹 페스티벌’ 본선 진출작 8개가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네트워킹 페스티벌은 연극의 저변 확대를 위해 차세대 신진 연극인들에게 도전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참가단체의 연출가 연령은 40세 이하(1981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 제한되며,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작품들이 다수 공연된다.

시는 올해 대한민국연극제 무대에 오를 네트워킹 페스티벌 참가작을 모집한 결과 전국에서 총 23개 단체가 응모해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12개 단체를 선정했다.

이어 지난 2일 시청에서 진행된 2차 공개심사에서 최종 8개 단체가 관문을 통과했다.

선정된 작품(단체)은 ▲ 변신:호모 그레고리아(백치들) ▲ 할리 대희 미순(조직창작배) ▲ 싱싱냉장고(극단 예성) ▲ 인간대포쇼(극단 종이달) ▲ 행복마을 만들기(극단 호감) ▲ 끊(극단 이륙) ▲ 인류의 희망(홍시프로젝트) ▲ 환상일지(숨다) 등이다.

네트워킹 페스티벌 본선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16일간 비오케이(BOK)아트센터에서 열리며, 한국연극협회는 선발된 단체에게 지원금, 공연장 대관료,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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