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이 2020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실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실·과·소 팀장 이상이 참석해 그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군의 현안사업과 특수시책 등에 대한 진행상황과 새로운 사업 추진상의 문제점 및 대책 등을 보고했다.
특히 보고회는 사업 추진 상 문제가 있는 부분에 대해선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강구하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와 함께 대규모 투자 사업의 사전 검토이행과 공모사업 선정 및 국·도비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지난 1일 하반기 정기 인사 후 직원을 재배치하고 이번에 개최된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마치면 민선 7기 5대 역점시책을 완수하기 위해 전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보은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100% 분양 조기 달성, 속리산 휴양관광지 조성, 보청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수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보은군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건립, 고소득 신품종 엔비사과 재배단지 조성, 농촌체험관 건립, 지방상수도 현대화 추진사업 등 중요사업을 계획대로 완수하는데 힘 쓸 예정이다.
정상혁 군수는 “지난 10년간 함께 보은군의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와 준 630여 명의 공직자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보은군수에 처음 취임했을 때 마음속에 그렸던 큰 그림이 완성될 수 있도록 공직자들 스스로 다시 채찍질하며 노력해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박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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