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일 지난 30일 밤과 1일 오전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충남 169번째(금산#01) 확진자는 지난 26일 대전#104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당일 금산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 의뢰했으나 음성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30일 발열과 근육통 증상이 나타나 재차 금산군보건소에서 검체채취를 한 결과, 30일 밤늦게 확진판정을 받았다.

접촉자는 가족 3명으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아 타 접촉자는 없는것으로 파악됐다.

금산군은 그동안 코로나19 청정지역이었으나 대전 접촉자로 인해 첫 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캡쳐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캡쳐

충남 170번째(천안#112) 확진자는 지난 27일부터 연속 세번째 카자흐스탄발 확진자다.

지난 29일 입국했으며, 지난 30일 무증상이었으나 천안시동남구보건소에서 검체채취했고 1일 양성으로 확진판정 받았다.

입국 후 자가격리 중 발생한 확진자이므로 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기내접촉자를 비롯해 이동경로 등 자세한 사항은 역학조사 중이다.

 

충남#170(천안#112) 확진자의 코로나19 발생동향 / 천안시 제공
충남#170(천안#112) 확진자의 코로나19 발생동향 / 천안시 제공

이로써 충남도의 총 확진자 수는 170명으로 늘었고, 현재 20명의 확진자가 입원 치료 중이다.

 

시·군별 확진 및 입·퇴원 현황 / 충남도 제공
시·군별 확진 및 입·퇴원 현황 / 충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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