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유의 뚝심과 추진력 발휘...대전시교육청의 괄목할 만한 성장에 큰 기여

안복현 대전시교육청 행정국장 / ⓒ 뉴스티앤티
안복현 대전시교육청 행정국장 / ⓒ 뉴스티앤티

‘대전교육의 터줏대감’ 안복현 대전시교육청 행정국장이 36년간의 공직생활에 ‘유종의 美’를 거두며 7월 1일자로 공로연수에 돌입한다.

1984년 9급 공채로 고향인 충북교육청에서 공직을 시작한 안 국장은 1992년 대전시교육청으로 전입하여 대전동신고(현 동신과학고)에서 공직생활을 이어갔다.

안 국장은 충남교육청에서 분리된 지 3년 밖에 안 된 대전시교육청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는데, 특유의 뚝심과 추진력을 발휘하여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2017년 7월 공보관으로 부임하여 대전시교육청의 대 언론관계를 진두지휘하면서 언론인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했다.

특히, 상급자의 눈치를 보지 않는 소신 행정을 펼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는 안 국장은 업무에 있어서는 철두철미한 면모를 갖추고 있으며, 충북교육청 재직 당시에는 암 투병으로 충남대병원에 입원 중이던 아버지 간호를 위해 임종하실 때까지 매일 시외버스를 타고 대전과 청주를 오갔을 정도로 깊은 효심을 갖추고 있는 인간적인 매력의 소유자다.

한편, 1961년 충북 옥천 출생인 안 국장은 보문고와 충남대 축산학과를 졸업했으며, 대전대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07년 사무관으로 승진하여 서부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장·운영지원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7년 서기관으로 승진해서는 공보관을 맡아 2년 6개월 동안 대전시교육청의 대 언론관계를 총괄했다. 2020년 1월 1일자로 대전시교육청 행정직 최고직급인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하여 행정국장으로 부임한 후 코로나19로 어수선한 행정조직을 훌륭하게 이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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