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장학회가 관내 고등학교 신입생 및 재학생 153명에게 명문고 육성 특별장학금 3억 3750만 원을 지급했다.

명문고 육성 특별장학금은 음성군에서 추진하는 명문학교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인근 도시로 유출되는 현상을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지급 대상은 내신석차 연명부 280점 이상의 중학생들이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할 경우와 진학 후 석차 5% 이내의 학생에게 지급한다.

특별장학금 지급 이후로 지역 관내 고교 진학률이 70% 이상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음성장학회는 밝혔다.

한편, 음성장학회는 올해 상반기에 장학금 2억 5540만 원을 289명의 학생들에게 지급한 바 있다.

하반기에는 기능우수 장학생 선발 및 입시설명회, 장학생 환류사업 등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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