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코로나19 확진자 #51~59 / 대전시 제공
대전 코로나19 확진자 #51~59 / 대전시 제공

16일 밤 대전에서 5명(#51~55)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은데 이어, 17일 오전에도 4명(#56~59)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17일 오전까지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모두 59명(해외입국자 15명 포함)이 됐다.

51번 확진자는 서구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이며, 47번 접촉자로 파악됐다.

52~55번 확진자는 49번 접촉자로, 52번 확진자는 서구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53번 확진자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54번 확진자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50대 남성, 55번 확진자는 세종시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이다.

56번 확인자는 대전 중구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으로, 50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57~59번 확진자는 49번 접촉자로, 57번 확진자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58번 확진자는 서구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59번 확진자는 세종시 거주 50대 여성이다.

이들 확진자들은 상가, 미용실 등에서 49번, 50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충남대병원과, 충북대병원 음압병상에서 입원치료 예정이다.

대전시는 괴정동 소재 미등록 다단계판매업소가 지역 내 집단감염의 진원지로 추정하고, 다단계판매업체와 방문판매업체에 대한 전수 실태조사와 함께 집합금지 행정조치(행정명령)을 발령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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