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코트 활용한 웹툰 제작 등 다양한 마케팅 추진 

공주시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실시한 ‘우리동네 캐릭터 홍보마케팅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공주시 마스코트 '고마곰과 공주' 이미지 / 공주시 제공
공주시 마스코트 '고마곰과 공주' 이미지 / 공주시 제공

대한민국 지역‧공공캐릭터 대상(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역대 수상작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사업에서 공주시는 마스코트 '고마곰과 공주'가 최종 선정돼 1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역대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수상한 기관은 총 21개로, 공주시 '고마곰과 공주'는 고양시청 마스코트 '고양고양이'와 함께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고마곰과 공주'는 지역설화인 고마곰 설화와 무령왕의 유물, 공산성 등 지역문화유산을 재해석해 지난 2015년 탄생됐으며, 공주시의 주요 축제와 행사, SNS 등에 활용되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마스코트를 활용한 웹툰 제작 등 다양한 마케팅 방안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공주시 마스코트는 지난 2018년 제1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특별상을, 2019년 제2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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