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책으로 비대면 온라인 마켓 선점

만인산농협 산지유통센터 전경 / 금산군 제공
만인산농협 산지유통센터 전경 / 금산군 제공

금산 만인산농협의 농산물 유통사업이 순항중이다.

만인산농협은 지난 2018년 산지유통센터를 현재의 요광리 부지로 확장 이전한 이후 현장 자동화레일 시스템 도입, 자동포장을 위한 삼면포장기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농산물 검품체계 도입을 통해 품질 우선의 농산물 유통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깻잎 포함 81가지 품목, 410여 상품으로 사업범위를 확대했다.

코로나19로 방문고객의 감소추세에 대해 비대면 판매를 준비, 온라인마켓을 선점함으로써 매출을 확대하고 일매출 3000만 원을 돌파했다. 

전순구 조합장은 “올해 매출액은 350억 원 이상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더 많은 농가들이 생산한 다양한 농산물을 가치있게 유통시키기 위해 만인산농협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인산농협은 지난 5월 '2019년 농협 대외 마케팅사업 연도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해 전국 342개 사업 참여 농협 중 1위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만인산농협은 지난 5월 '2019년 농협 대외 마케팅사업 연도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해 전국 342개 사업 참여 농협 중 1위 실적을 기록했다(사진=대외마케팅 연도대상 시상식 모습) / 금산군 제공
만인산농협은 지난 5월 '2019년 농협 대외 마케팅사업 연도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해 전국 342개 사업 참여 농협 중 1위 실적을 기록했다(사진=대외마케팅 연도대상 시상식 모습) / 금산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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