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맥 주가 차트 / 키움증권 화면 캡처
스맥 주가 차트 / 키움증권 화면 캡처

25일,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종목들은 각기 다른 호재성 이슈를 발판으로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 스맥 (+12.79%, 5,160원)
공작기계 및 스마트팩토리 업체 스맥은 최대주주인 SNT홀딩스의 경영 참여 선언에 주가가 급등했다. SNT홀딩스는 단순 투자를 넘어 경영에 직접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스맥의 미래 경쟁력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삼영 (+11.89%, 7,150원)
삼영은 특별한 공시 없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가 주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 이수페타시스 (+18.47%, 148,200원)
인쇄회로기판(PCB) 전문업체 이수페타시스는 구글의 인공지능(AI) 반도체인 텐서처리장치(TPU) 관련 수혜 기대감에 힘입어 1년 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구글의 AI 반도체 공급망에서 이수페타시스가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 공급량과 가격이 동시에 상승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0.34%, 4,430원)
국내 최대 리츠 상장지수펀드(ETF)인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는 순자산 1조 원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바탕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최근 배당주 주가가 상승하면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리츠에 대한 투자 매력이 부각되고, 향후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 아시아종묘 (+25.79%, 3,000원)
종자 개발 및 생산업체 아시아종묘는 뚜렷한 호재 공시 없이 주가가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최근 며칠간 주가가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

- 자료제공 : 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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