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응모한 학교를 대상으로 청주교육지원청 선정위원회에서 적합여부 심의 예정

충청북도교육청 / 뉴스티앤티 DB
충청북도교육청 / 뉴스티앤티 DB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24일 지난 4월 6일(월)부터 5월 22일(금)까지 실시한 청주지역 교육문화 복합시설 유치 공모에 응모한 학교가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당초 5월 6일(수)까지 공모를 마감하려 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학교 구성원 의견 수렴이 여의치 않은 상황을 감안하여 5월 22일(금)까지 공모기한을 한 차례 연장했으며, 향후 응모한 학교를 대상으로 청주교육지원청 선정위원회에서 적합여부를 심의할 것이며 심의결과 적정으로 판단되면 학부모 대상 설명회를 거쳐 설문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 과반수 찬성이 나오면 교육문화 복합시설을 설립할 학교로 최종 확정되고, 다만 응모 학교 수와 학교명은 선정 절차가 진행 중으로 공정성 등을 고려하여 최종 확정되기 전까지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문화 복합시설이라는 미래형 교육인프라 구축을 통해 학교 밖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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