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시료 48시간 이내 신속 검사·악취발생원 감시 강화

세종시청 / © 뉴스티앤티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공식 '복합악취 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 / © 뉴스티앤티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공식 '복합악취 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를 위해 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5월 초까지 약 3개월간 실험실 및 분석장비를 보완하고, 악취 분석요원과 판정요원의 숙련도 향상을 위한 내부점검을 지속해왔다.

연구원은 이러한 노력 끝에 지난 14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의 전문가 현지평가를 통과, 복합악취 검사기관으로 지정받게 됐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악취시료를 48시간 이내에 신속히 분석해 검사 결과를 유관기관에 즉시 통보하는 등 유관부서의 악취발생원 관리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엄진균 환경연구과장은 "앞으로 정확하고 신속한 시험·검사업무를 추진해 시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