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예산 2307억 원 대비 10.3%증가

증평군청 / 증평군 제공
충북 증평군이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2545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 증평군 제공

충북 증평군이 2020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2545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당초 예산 2307억 원보다 10.3%(238억 원) 증가한 규모다.

군은 이번 추경예산에 ▲ 아동양육 한시 지원 9억 원 ▲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 9억 원 ▲ 소상공인 고정비용 지원 7억 원 ▲ 코로나19 방역 예산 3억 원 등 코로나19 관련 사업에 중점적으로 편성했다.

이 밖에도 보강천 인도교 설치비 28억 원, 창동리 도시재생 사업비 24억 원, 사업추성산성 진입로 매입비 10억 원 등이 이번 추경예산에 포함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코로나19로 인한 군민의 피해 최소화, 민생경제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편성된 예산이 적시에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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