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9회 임시회 의사 일정을 일부 축소 운영 결정
이나영 의장 "우리 의회도 솔선수범하여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기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

대전 동구의회는 17일 전체 의원 의정간담회를 개최하고, 코로나 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제249회 임시회 의사 일정을 일부 축소하여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 대전 동구의회 제공
대전 동구의회는 17일 전체 의원 의정간담회를 개최하고, 코로나 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제249회 임시회 의사 일정을 일부 축소하여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 대전 동구의회 제공

대전 동구의회(의장 이나영)는 17일 전체 의원 의정간담회를 개최하고, 코로나 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제249회 임시회 의사 일정을 일부 축소하여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금번 임시회는 오는 20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구정질문·현장방문·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감염증 확산방지 및 총력대응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3일을 축소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동구의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현장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구정질문은 보충질의 없이 의원 일괄 질의 후 구청장 일괄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집행부 배석(수행) 인원도 과장급 이상 간부로 최소화하고 1~2m 거리를 두어 앉기로 했다.

이나영 의장은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점차 줄고 있는 상황으로 우리 의회도 솔선수범하여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기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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