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어기구, 이하 도당)은 16일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도당은 “역사적인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막을 내렸다”면서 “충남도민 여러분께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셨다”며 “또 국회에서 정쟁을 멈추고 제대로 일 하라는 준엄한 명령을 내리셨다”고 밝혔다.

도당은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역사상 처음으로 충청남도 내 전체 의석의 과반인 6석을 차지했다”면서 “충남도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응원과 성원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220만 충남도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앞으로 더 겸손하고 더 성실하게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도당은 끝으로 “충남도민 여러분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해 낼 것이라”고 운을 뗀 후 “당선된 후보들이 도민들과 약속한 공약을 지킬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온 힘을 다해 지원하겠다”면서 “도민 여러분의 성원과 응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겠다”며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5일 개표된 21대 총선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충남 11개 선거구에서 6석의 의석을 차지하며, 미래통합당에 6 vs 5로 판정승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