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 6917표로 여유롭게 재선의 영광 안아

당선이 확정되는 순간의 기쁨에 두 손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 성일종 후보 캠프 제공 

미래통합당 성일종 서산·태안 국회의원 후보가 제21대 충남 서산·태안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제 21대 총선 서산·태안 총 선거인 20만 861명 중 미래통합당 성일종 후보가 6만 6917표,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가 5만 6127표, 정의당 신현웅 후보가 2916표 등의 표를 얻어, 성일종 후보가 2위인 조한기 후보를 1만 표 이상 따돌리며 여유롭게 재선의 영광을 안았다.

 

제21대총선 서산시 후보자별 득표현황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제21대총선 서산시 후보자별 득표현황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제21대총선 태안군 후보자별 득표현황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제21대총선 태안군 후보자별 득표현황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성일종 국회의원 당선자는 "서산시민·태안군민 여러분의 선택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같이 경쟁한 후보자들과 선거사무원들에게도 인사를 곁들였다. 

성일종 당선자는 "여러분이 주신 표가 '앞으로 4년간 서산시민·태안군민 여러분의 비서실장 역할을 똑바로 하라'는 명령으로 알아 듣고, 특정 권력자나 정치세력이 아닌 서산시민·태안군민 여러분만을 바라보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앞으로 4년은 서산·태안 100년의 꿈을 실현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재선 국회의원의 힘으로 서산·태안의 새 미래를 열겠다. 저를 믿어주신 여러분 한분 한분의 마음을 잠시도 잊지 않고 신명을 바쳐 일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성일종 당선자는 "앞으로 제 사무실은 국회의원 사무실이 아니라 '서산시민·태안군민의 비서실'이 될 것"이라며 "언제든지 편안하게 찾아와 주십시오"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