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천안 대표 독립운동가 중 한 명 찾아 추모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천안병 국회의원 후보가 11일 오전 9시 천안 남부오거리에 위치한 충남지역 대표적 독립운동가인 석오 이동녕 선생 동상을 찾아 추모하고 있다. / 이정문 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천안병 국회의원 후보가 11일 오전 9시 천안 남부오거리에 위치한 충남지역 대표적 독립운동가인 석오 이동녕 선생 동상을 찾아 추모하고 있다. / 이정문 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천안병 국회의원 후보는 11일 오전 9시 천안 남부오거리에 위치한 석오 이동녕 선생 동상을 찾아 추모했다고 밝혔다.

석오 이동녕 선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신적 지주이자 독립운동가로 천안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중 한 명이며, 이 선생의 동상은 지난해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민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천안 남부오거리에 세워졌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1주년을 천안시민과 함께 벅찬 가슴을 기념하며 그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자 한다”면서 “자주독립과 새로운 나라를 향한 열정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임시정부요인을 비롯하여 독립에 헌신한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피력했다.

이 후보는 이어 “우리 천안은 독립운동의 발상지이자 유관순 열사를 비롯한 수많은 애국지사를 배출한 자타공인 ‘대한민국의 정신적 수도’라”면서 “특히 석오 이동녕 선생은 임시의정원 초대 의장과 임시정부 주석을 역임하신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주역으로, 평생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분이라”며 “민주와 평화를 향한 선대들의 염원을 계승하고 실현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이 후보는 끝으로 “국회의원으로 당선이 되면 독립기념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독립기념관법을 발의하고, 독립운동가와 유가족의 의료비를 국가가 전부 책임지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면서 “진정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건국정신을 가슴에 새겨 천안의 새로운 100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과 기호 1번 이정문에 압도적 지지를 부탁드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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