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캡쳐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캡쳐

부여군은 공주의료원에 격리돼 입원 중인 부여#8, #9 확진자의 시간별 이동경로를 공개했다.

○ 부여#8 확진자(78세, 여성)
●지난달 31일(화)
규암면 자택에서 11시경 자차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부여읍내 연상회를 들렀다 귀가했으며 CCTV로 확인한 결과 주인부부 2인 밀접접촉자가 확인됐다. 

지난 1일(수)은 증상발현되어 오전 10시 반경 자차로 이동하여 부여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으며 이날 23시 30분에 확진판정을 받았다. 밀접접촉자인 남편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 2일(목)
오전 1시경 자택에서 공주의료원으로 119구급차로 후송됐다.

○ 부여#9 확진자(50세, 여성)
● 지난달 29일(일)
규암면 대동황토아파트 자택에서 11시경부터 오후 3시 반경까지 마스크를 한 상태에서 자차로 부여 종합운동장에 다녀 왔으며 접촉자는 없었다.

지난달 30일(월)
증상 발현하여 자택에 머물다가(밀접 접촉자 딸 1명) 12시 10분경부터 오후 1시 20분경까지 외산 석가든에서 식사를 했다. CCTV로 확인 결과, 12시 50분경부터는 마스크를 미착용했으며 밀접접촉자는 식당 주인과 동행자 총 2명이 확인됐다.

이후 오후1시 반경부터 2시 30분까지 보령에 있는 휴게소 카페에서 차를 마신 후 오후 3시 10분경 자택으로 돌아왔다.

● 지난달 31일(화)
오전 11시 40분경 마스크를 미착용한 상태에서 자차로 집을 나서 12시 10분경 부여즉석떡볶이집을 들렀다. CCTV 확인 결과 주인 1사람과 동행3인이 밀접접촉자로 확인됐으며 이 중 1인은 대전 유성구에 통보했다.

오후 1시 5분경부터 오후 3시까지 역시 마스크 미착용 상태에서 문희헤어샵을 방문했으며 밀접접촉자 1인이 확인돼 논산시에 통보했으며 헤어샵 주인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오후 3시경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차로 자택으로 돌아왔다.

● 지난 1일(수)
오전 9시 반경 자차로 부여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했으며 당일 밤 11시 반에 확진판정을 받았다.

● 지난 2일(목)
오전 1시 10분경 보건소 구급차로 자택에서 공주의료원으로 후송됐다.
이상 2인의 확진자 이동경로는 2일 17시 30분 파악된 기준이며 추가 역학조사에서 변경될 수 있다.

 

코로나19 부여군 확진자 이동경로(충청남도와 부여군 역학조사결과) / 부여군 제공
코로나19 부여군 확진자 이동경로(충청남도와 부여군 역학조사결과) / 부여군 제공

충남도와 부여시는 접촉자 전원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3명은 검체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들의 이동동선인 자택을 포함한 연상회, 식당, 떡볶이집, 미용실 등은 모두 방역 소독 조치 완료했으니 시민 여러분은 안심하고 이용하셔도 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