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학생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반기에 지급하던 장학금 6000여만 원을 조기 지급한다. / 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학생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반기에 지급하던 장학금 6000여만 원을 조기 지급한다. / 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학생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반기에 지급하던 장학금 6000여만 원을 조기 지급한다.

올해는 세종교육장학회의 기금 확보로 지급 대상에 초등학생을 새로 추가하고, 중·고등학생의 지급 금액을 10만 원씩 인상했다.

장학금 금액은 ▲ 초등학생 1인당 30만 원 ▲ 중학생 1인당 60만 원 ▲ 고등학생 1인당 90만 원이다.

학교 급별로는 ▲ 초등학교 49교, 67명에 2010만 원 ▲ 중학교 24교, 31명에 1860만 원 ▲ 고등학교 20교, 24명에 2160만 원 ▲ 누리학교 1교, 1명에 60만 원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우리 아이들이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통해 미래의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교육장학회는 지역의 유능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장학금 지급을 목적으로 지난 1988년에 설립됐다.

현재 51억 정도의 기본재산 확보하고, 관내 학생들을 위해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