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도 634호 조기완공으로 태안화력 직원들의 출근길 정체 해소

재선에 도전하는 미래통합당 성일종 서산·태안 국회의원 후보 26일 원북면 반계리 이종일 생가에서 태안화력 발전소 도로(지방도 634호) 조기완공을 통해 태안화력 직원들의 출근길 정체 해소에 관한 다섯 번째 현장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성일종 후보 제공
재선에 도전하는 미래통합당 성일종 서산·태안 국회의원 후보 26일 원북면 반계리 이종일 생가에서 태안화력 발전소 도로(지방도 634호) 조기완공을 통해 태안화력 직원들의 출근길 정체 해소에 관한 다섯 번째 현장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성일종 후보 제공

재선에 도전하는 미래통합당 성일종 서산·태안 국회의원 후보 26일 원북면 반계리 이종일 생가에서 태안화력 발전소 도로(지방도 634호) 조기완공을 통해 태안화력 직원들의 출근길 정체 해소에 관한 다섯 번째 현장 공약을 발표했다.

현재 태안화력 발전소로 가는 도로는 왕복 2차로가 유일하며, 이로 인해 출근길 정체가 심각한 상황이며, 성 후보는 태안읍 삭선리에서 태안화력 발전소까지 이어지는 지방도 634호의 조기완공으로 태안화력 직원들의 출근길 정체를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방도 634호의 1구간인 삭선~원북 4차로(5.8km)는 올해 2월 실시설계가 완료되어 곧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2구간인 반계오르막차로(1.25km)는 이미 지난 2018년 11월에 실시설계가 완료되어 현재 토지보상 중이고, 3구간인 원북~방갈 확포장(6.95km)과 4구간인 방갈~학암포 확포장(3.3km)은 1~2구간 착공 후 실시설계를 계획하고 있다.

이 사업은 성 후보가 국회 계수조정소위 위원으로 활동 중이던 지난 ‘16년 12월, 충남도청 부지 매각 건을 기재부와 협의해 관철시킨 뒤 이와 관련하여 확보된 도비를 지방도 634호에 투입하기로 결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시작했다.

성 후보는 “이 사업을 조기에 완공시켜 태안화력 발전소 직원들과 주변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하루빨리 해소해 드릴 것이라”면서 “재선 국회의원의 힘을 적극 활용하여 일사천리로 진행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1858년 태안군 원북면 반계리 809번지에서 출생인 이종일 선생은 일제강점기에 국권회복과 민중계몽을 위해 헌신한 인물로 한글신문인 제국신국을 창간하고, 3.1운동 당시에는 민족대표 33인으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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