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 © 뉴스티앤티
세종시교육청은 2020학년도 초·중·고 9개교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교육 선도학교 운영에 나선다. / © 뉴스티앤티

세종시교육청은 2020학년도 초·중·고 9개교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교육 선도학교 운영에 나선다.

이는 학교 중심의 SW교육 활성화와 AI교육 초석 마련 등 지역 내 거점 학교로서 소프트웨어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지역 내 초등학교 5개, 중학교 3개, 고등학교 1개 등 총 9개교가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로 선정됐다.

선정된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는 조치원신봉초, 도담초, 아름초, 다빛초, 양지중, 새움중, 새뜸중, 한솔고의 SW교육운영교 8개교와 한솔초의 AI교육시범운영교 1개교이다.

시 교육청은 이들 선도학교들에 대해 내년 2월까지의 운영 기간 동안 1000만 원의 예산 지원과 관내 교사들로 구성된 지역운영단의 컨설팅 등 선도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돕는다.

선도학교는 정규 교육과정에서 ▲ SW·AI교육 운영 ▲ 소프트웨어교육의 날 운영 ▲ SW·AI교육 학부모 연수 ▲ 세종SW교육축제 부스 참여 ▲ SW·AI 학생동아리 운영 등을 공통적으로 운영한다.

SW교육운영교는 인근 학교의 교원·학부모를 대상으로 SW교육 특강과 공개 수업 등을 진행하고, AI교육시범운영교는 AI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교과·창의적 체험활동 적용하는 등 SW교육 활성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소프트웨어교육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요구되는 인공지능, 데이터 과학 등의 기초·기반이 되는 중요한 교육이다”라며, “이번 선도학교가 지역 거점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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