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은 19일 '유성을' 정의당 김윤기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은 19일 '유성을' 정의당 김윤기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과학기술계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정부출연 연구기관, 카이스트를 포함한 과학기술 특성화 대학, 시험인증기관, 테크노파크, 지자체 출연출자기관, 전문생산기술연구소 등 120개 공공연구기관 노동자 1만 3천명으로 구성된 공공연구 노동조합이 19일 유성을 정의당 김윤기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정부출연연구기관들이 밀집해 있는 대전 유성구을 선거구에서 연구기관들의 숙원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후보로 정의당 김윤기 후보로 선택한 것이다.

공공연구노동조합은 지지선언을 통해 현재 출연연구기관에는 "PBS 폐지, 사회적 공공적 역할과 책임강화, 연구 자율성 확보와 안전성 강화, 정년환원, 임금피크제 폐지 등 서둘러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넘쳐난다"며 "현장과 함께 호흡하고 해결할 수 있는 정치인은 그동안 실천을 통해 역량과 덕목을 보여준 김윤기 후보"라고 밝혔다.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은 지지 기자회견 이후 김윤기 후보와 정책간담회를 진행하며 21대 국회에서 연구현장을 변화시키고,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자부심을 되찾을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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