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인재양성재단이 상반기 장학생 신청기한을 4월 3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초·중·고 개학을 23일로 연기한 교육부 결정에 따라 당초 이달 20일에서 4월 3일로 접수기간을 2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상반기 장학생은 성적장학생 400명(중학생 100, 고등학생 150, 대학생 150), 수도권장학생 45명 등 445명을 선발한다.

장학금은 중학생 30만 원, 고등학생 90만 원, 대학생 200만 원으로 총 5억 5천 5백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은 충북인재양성재단 홈페이지 장학금신청에서 하면 된다.

선발절차는 4월 3일 온라인 접수 마감 후 성적, 소득수준 등을 평가해 1차 합격자를 선정한다. 이후 증빙서류 심사와 선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말 최종장학생을 확정할 계획이다.

 

장학금 선발 기준 / 충북인재양성재단 홈페이지 캡처
장학금 선발 기준 / 충북인재양성재단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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