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단체 누구나 참여…전시·교육 자료 활용, 기증자 예우

한국효문화진흥원이 우리나라 고유 문화유산인 효문화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널리 확산하기 위해, 효문화와 관련된 유물 및 자료를 기증받는다.
기증 대상 유물은 효문화와 관련되어 역사적, 문화적, 학술적으로 수집·보존 및 전시 가치가 있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자료다. 개인은 물론 단체·기관 등 누구나 기증에 참여할 수 있다.
유물을 기증하고자 하는 사람은 한국효문화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 서식을 확인하여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 접수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증된 유물은 한효진 소장품으로 등록된 후 전시·교육 및 연구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 수여, 기증유물 전시, 전시도록 수록, 각종 행사 초청 등의 예우가 제공된다.
한국효문화진흥원 김기황 원장은 “시민 여러분께서 각 가정에 보유하고 계신 효와 관련된 유물의 기증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기증된 유물은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연구·활용하여, 효문화가 오늘날에도 살아 숨 쉬는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승 및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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