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읍, 내달 8일까지 경로당 휴관·주민자치 프로그램 휴강 유지
세종시 조치원읍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확산에 따라 올해 4월 예정됐던 조치원 봄꽃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민원인들이 다수 방문하는 부서에 대해서는 손소독제 비치 및 주 2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관내 공중화장실 16곳에도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내 경로당과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내달 8일까지 휴관 또는 휴강한다. 추후 확산 등이 지속될 경우 연장을 검토할 계획이다.
임재공 조치원읍장은 “지역주민들께서는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다중이 모이는 장소는 참석을 지양해 코로나19가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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