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으로 침체되고 있는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옥자 10 시리즈'를 발표했다. / 옥천군 제공
충북 옥천군은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으로 침체되고 있는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옥자 10 시리즈'를 발표했다. / 옥천군 제공

충북 옥천군은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으로 침체되고 있는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옥자 10 시리즈'를 발표했다.

‘옥자 10 시리즈’는 ‘옥천가서 놀자’라는 첫글자인 ‘옥’자와 마지막 글자 인‘자’로 만든 홍보 구호로 지역 경기 부양을 위해 개발됐다.

이 시리즈는 지역 내 명소와 향토 음식, 관광지, 농‧특산물, 지역축제 등을 최근의 트렌드에 맞추어 홍보 구어 10가지로 구성됐다.

시리즈 내용은 ▲ 옥천가서 놀자!(지용제, 묘목축제, 포도‧복숭아 축제, 장계관광지) ▲ 옥천가서 먹자!(도래뱅뱅이, 생선국수, 민물매운탕, 올갱이 국밥) ▲ 옥천가서 보자!(정지용‧육영수 생가, 향토전시관, 금강유원지, 화인산림욕장, 별빛 수목원) ▲ 옥천가서 사자!(묘목, 옻, 포도‧복숭아, 옥수수‧감자, 곶감, 부추) ▲ 옥천가서 쓰자!(정지용 詩, 정순철 동시, 소설, 수필, 시나리오, 서예) ▲ 옥천가서 자자!(장령산 자연휴양림, 전통문화체험관, 한두레 마을) ▲ 옥천가서 심자!(과실수, 조경수, 꽃) ▲ 옥천가서 찍자!(용암사 일출, 부소담악, 둔주봉 한반도 지형) ▲ 옥천가서 살자! (귀농‧귀촌, 행복주택, 전원주택) 등이다.

군은 옥자 10 시리즈를 옥천소식지, 옥천군 유튜브, SNS 등에 홍보하여 외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싶은 옥천 이미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옥자 10시리즈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가 일어나고 지역상권이 살아나 지역 소상공인과 농가에 혜택이 돌아가길 원하는 간절한 마음이 담겨있다”며 “지역발전의 발전의 원동력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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