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스토리영농조합법인 연잎차 / 충남경제진흥원 제공
연스토리영농조합법인 연잎차 / 충남경제진흥원 제공

충남경제진흥원이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임시 격리 생활 중인 교민과 관련 종사자 지원에 나선다.

7일 충남경제진흥원에 따르면 오는 10일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응원의 온정이 담긴 물품을 아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해당 물품은 충남 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농사랑에 입점한 업체가 기탁한 것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아산시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는 재난 안전 대책 본부와 경찰 관계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온정 나눔 물품 기탁에 참여한 업체는 ▲ 연스토리영농조합법인(아산시, 연잎차) ▲ 보덕식품(금산군, 홍삼절편) 등이다.

연스토리영농조합법인(대표 박선애)은 “지역민으로서 아산시에 격리 중인 우리 교민들을 위해 응원하며 연잎차를 기탁하기로 결정했다”며 “어려운 때 일수록 서로 힘을 모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 극복에 동참 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보덕식품(대표 정관곤)은 “우한 교민의 건강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홍삼 절편을 제공했다.   

충남경제진흥원 오광옥 원장은 “우한 교민을 위해 고생하시는 경찰인재개발원 관계자들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농사랑의 특별 기획전을 통해 충남 농어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제진흥원이 운영 중인 온라인 농특산 쇼핑몰인 ‘농사랑’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하여 15% 특별 할인하는 기획전이 펼쳐지고 있다. 농사랑은 전염 예방을 이겨내는 나만의 방법을 댓글로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70명에게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특별 기획전은 농사랑 쇼핑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