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원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초등독서교실을 운영,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독서교실은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세상을 바꾼 인물들'을 주제로 창의적인 독서와 위인들의 이야기를 살펴보며 토론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또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한 독서교실은 '인문학적 시선으로 읽어보는 한국단편소설'을 주제로 문학작품을 친구들과 함께 시대적 상황을 이야기하며 독서감상문 쓰기를 통해 종합적인 사고능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도서관은 4일간 수업에 참여한 수강생들에게 독서교실 수료증이 발급했다. 각 강좌당 수업에 열심히 참여한 학생 1명씩에게는 국립어린이 청소년도서관장상이 수여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교실은 90%의 높은 수료율을 달성했다"라며 "앞으로도 유익하고 알찬 독서교실을 계획할 예정이오니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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