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6일 임시 시작

단양군체육회 초대 민선 회장으로 송종호 전 단양군청 기획감사실장이 당선됐다.

15일 단양군체육회에 따르면 일부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인한 첫 민선 회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예정되어있던 가운데 3일부터 5일까지 총 3일간에 걸친 후보자 등록기간 중 단독 후보자로 등록 마감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송 당선인에 대해 규정 상 결격사유가 없음을 확인, 당선을 확정했다.

송 당선인은 ‘체육·예산 실무행정 경력으로 준비 된 체육회장!’을 코멘트로 내세울 정도로 전 단양군청 문화관광과장과 단양읍장, 매포읍장을 거쳐 기획감사실장까지 역임하며 다년간 맡아왔던 체육관련 업무와 탄탄하게 쌓아올린 실무행정 경력이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또 ▲ 지자체와 협력을 통한 체육회 자율성과 자생력 강화 ▲ 단양군체육회 및 회원단체의 체계적 지원체계 마련 ▲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종목 활성화 및 지역경기 활성화 기여 ▲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군민들의 건강증진 도모 등을 선거 공약으로 내세워 단양군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여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송 당선인은 “앞으로 전국단위 대회 유치와 더불어 특색 대회 유치 및 다양한 마케팅을 기반으로 체육발전은 물론 단양군의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송 당선인의 단양군체육회장 임기는 이번 16일을 시작으로 3년 동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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