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합덕제에 겨울 철새 큰고니가 찾아와 장관을 연출, 전국의 사진작가를 불러 모으고 있다. / 당진시 제공
당진 합덕제에 겨울 철새 큰고니가 찾아와 장관을 연출, 전국의 사진작가를 불러 모으고 있다. / 당진시 제공

당진 합덕제에 겨울 철새 큰고니가 찾아와 장관을 연출, 전국의 사진작가를 불러 모으고 있다.

충남 당진시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부터 당진 합덕제 일원에는 천연기념물 제201호인 큰고니 수십 마리가 겨울을 나고 있다.

백조로 불리는 큰고니는 몸이 하얗고 날개 길이가 2미터가 넘는 겨울 철새의 귀족이다. 깃털은 하얀 솜사탕처럼 곱게 보이지만 2월이 되면 번식깃이 나와 누런 혼인색을 띠게 된다.

주로 몽골이나 시베리아에서 머물다 겨울철에 우리나라를 찾아 겨울을 보낸다.

또 서해안과 인접한 만큼 저어새와 기러기, 청둥오리 등 다양한 철새도 머물고 있다.

한편 충남도 기념물 제70호에 지정된 문화유산인 합덕제에는 인근 철도조성 과정에서 발견된 수원청개구리와 금개구리 등 멸종위기종이 옮겨와 살고 있어, 매년 여름이면 연꽃이 만개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현재는 2007년부터 시작된 복원정비사업 추진 중으로 농촌테마공원 및 생태체험센터 건립을 통해 생태관광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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