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모인 라면 1125개 푸드뱅크에 전달

충주중원문화재단이 ‘사랑의 라면 한 봉지 콘서트’로 모은 라면을 충주 종합사회복지관 산하 푸드뱅크에 전달했다. / 충주중원문화재단 제공
충주중원문화재단이 ‘사랑의 라면 한 봉지 콘서트’로 모은 라면을 충주 종합사회복지관 산하 푸드뱅크에 전달했다. / 충주중원문화재단 제공

충주중원문화재단이 ‘사랑의 라면 한 봉지 콘서트’로 모은 라면을 충주 종합사회복지관 산하 푸드뱅크에 전달했다.

‘사랑의 라면 한 봉지 콘서트’는 2019년 연말 충주시민의 문화예술향유권 제고를 위해 개최됐다.

이번 콘서트는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과 함께하고자 공연 입장료로 라면 한 봉지를 받아 이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기획되었고, 이에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렇게 따듯한 마음으로 모인 라면 총 1125개로 식품제조업체나 개인으로부터 식품을 기탁 받아 이를 소외계층에 지원하는 식품지원 복지 서비스 단체인 푸드뱅크 충주지사에 전달됐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가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연말에 작지만 따듯한 사랑을 전하고 싶었던 충주시민의 성원 덕분”이라며, “이런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하여 충주 곳곳에 문화예술로 사랑을 전하는 충주중원문화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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