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대비 성수식품 관리 강화로 식품안전성 확보

충북도청 / 충북도 제공
충북도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이달 8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및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체 등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 충북도 제공

충북도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이달 8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및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체 등에 대해 점검을 실시, 사전관리를 통해 식품 안전성을 확보한다.

이번 점검은 도,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며, 점검 대상은 한과류, 만두류, 식용유지류, 전, 건강기능식품 등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및 관내 고속도로 휴게소 등 200여 개소다.

주요 점검사항은 ▲ 유통기한 경과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 원료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등의 위생적 관리 ▲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위생적인 부분 전반이다.

또, 명절에 많이 사용되는 다소비식품인 떡류, 두부류, 전, 튀김 등 제조·조리식품 및 조기 등 수산물 55건을 수거하여 안전성 검사도 병행하여 진행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지도를 통해 개선하고, 상습·고의적 불법행위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 조치한다.

도 관계자는 “설 명절을 대비하여 철저한 위생관리로 도민 및 고향을 찾은 귀성객에게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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