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부군수 최영규 / 금산군 제공
금산부군수 최영규 / 금산군 제공

존경하는 금산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먼저, 역사와 문화전통이 살아 숨 쉬는
이곳 금산에서 부군수로서 여러분과 함께 
금산군정을 이끌어 가게 된 것을
더 없는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저를 믿고 중책을 맡겨주신
금산군민 여러분과 문정우 군수님,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문정우 군수님을 비롯한 700여 공직자 여러분!

저는 오늘부터 금산군민의 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저는 오늘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문정우 군수님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이 일구어 놓은 군정 성과를
더욱 계승하고 발전시켜 
'새로운 시작 활기찬 금산'을 만들기 위해
저의 모든 열정과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금산은 충절의 고장이며, 
청정의 자연과 수려한 경관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지역입니다.
금산의 많은 자랑중에 ‘인삼’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최고의 선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우리 금산군은 군민과 공직자가 한마음이 되어
많은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금산군민!,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저는 문정우 군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풍요로운 금산을 만들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여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임을
여러분 앞에서 약속드립니다.

민선 7기 4대 추진목표인
 ▲ 기쁨가득 문화복지  ▲ 활력있는 지역경제
 ▲ 찾아오는 명품관광  ▲ 한걸음더 책임행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것입니다.

특히, 그동안의 행정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삼·약초 세계화 명품화에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습니다.

작년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둔 금산인삼축제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건강축제로 
자리 잡고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들과 함께 올해 제39회 금산인삼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이를 위해
밖으로는 군민의 눈높이에서 자세를 낮추고,
지역 곳곳을 살피는 현장행정의 자세를 견지 하겠습니다.

그리고 군민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기쁨은 함께하고 어려움은 나누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안으로는 자유로운 의사소통과 토론을 통해
살아 숨 쉬는 역동적인 조직으로 만들어
조직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겠습니다.

동료 공직자 여러분!
문정우 군수님이 꿈꾸는 금산의 비전과 목표, 그리고 군민 여러분께 약속한 일들은
문정우 군수님 혼자만이 이룰 수 없습니다.
저와 여러분이 합심하여 
같이 앞으로 나아가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방식에는 분명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공무원을 통제하고 지시하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제 뒤가 아닌, 저와 함께 걸어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동료들이 즐겁게 일하고
일을 통하여 보람을 느끼고
또 그로인해 군민으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는
그런 공직사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끝으로 그동안 탁월한 행정력으로 
금산군정사에 큰 업적을 남기시고 이임하신 
강흔구 전 부군수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앞날에 더 큰 영광과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1월  2일

                                                    금산군 부군수  최 영 규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