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보건소는 6일 소규모 어린이집, 지역 아동센터, 노인요양시설, 일반음식점 등 집단급식시설 및 식품접객업소의 관리자와 조리 종사자 100여명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서산시 보건소는 6일 집단급식시설 및 식품접객업소의 관리자와 조리 종사자 100여명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 서산시청

이번 교육은 급격한 기온상승으로 식중독 원인균의 번식 가능성이 크게 높아짐에 따라 음식물 관리 부주의, 식재료 보관 및 개인위생 관리 소홀에 의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서산교육지원청 학교급식팀장인 이현준 강사를 초빙한 가운데 식품안전관리의 중요성, 개인위생 및 식재료 위생관리 요령, 식중독 발생 시 대처요령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김용익 서산시 보건소장은 “식중독 사고 발생에 대비해 상시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식중독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즉각적인 대응조치로 시민의 건강을 지키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식중독 및 유사사고 발생 이력업소에 대한 집중적인 컨설팅을 실시하고 횟집 등 수산물 취급업소 52개소를 대상으로 식자재 및 조리시설,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등 식중독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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