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28일 선거일 전까지 선거운동 펼쳐

계룡시 민간체육회장 선거에 2명의 후보자가 출사표를 던졌다. / 계룡시 제공
계룡시 민간체육회장 선거에 2명의 후보자가 출사표를 던졌다. / 계룡시 제공

계룡시 민간체육회장 선거에 2명의 후보자가 출사표를 던졌다.

출사표를 던진 후보는 계룡시 체육회 임원으로 활동한 안봉인(前 수석부회장)과 정준영(前 부회장)이다.

이들은 19일 자정부터 27일까지 9일간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열띤 선거운동을 펼치게 된다.

선거기간 동안 후보자 이외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으며, 선거 당일인 28일 오전10시부터는 후보자 소견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선거관리위원회는 공정한 선거를 위해 후보자와 관계자들의 금품, 향응 등 각종 위반행위를 감시하고, 단속 및 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계룡시 체육회 관계자는 “계룡시 체육의 새로운 발전과 미래를 결정짓는 첫 민간체육회장 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치단체장의 체육회장 겸직 금지로 인해 올해 처음 치러지는 민간 체육회장 선거를 위해 관련 규정을 개정하고 지난달 19일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선거인 수는 55명으로, 각 종목별 협회장과 종목별 배정인 수를 기준으로 무작위 추첨해 선거인단 명부를 작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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