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까지 접수 받아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은 12월 말까지 화이트블럭 천안창작촌 입주작가 8명을 모집한다. /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제공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은 12월 말까지 화이트블럭 천안창작촌 입주작가 8명을 모집한다. /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제공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은 12월 말까지 화이트블럭 천안창작촌 입주작가 8명을 모집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입주작가에게는 2020년 5월부터 2022년 4월까지 2년 동안 화이트블럭 천안창작촌에 입주하여 안정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작업실을 제공할 예정이다.

개인 작업실에는 개별 주방, 욕실, 발코니가 포함되어 있으며 면적 약 72.6m², 층고 4.7m에 이른다.

공동시설로는 작가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전시 공간과 워크숍, 세미나가 가능한 커뮤니티 라운지, 야외 운동시설 등이 있다.

또 화이트블럭 천안창작촌은 작업공간 외에도 전시와 출판, 평론가 매칭프로그램 등 입주작가 역량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레지던시 입주 이후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교류하며 후속 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

그 지원의 한 방식으로 매년 활발하게 활동하는 입주작가를 선정해 개인전을 개최하며, 2019년에는 스튜디오 화이트블럭 1기 한지석 작가가 선정됐다.

공모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추후 서류 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2020년 1월 말 최종 선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화이트블럭 천안창작촌은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에서 운영하는 작가 레지던시로 2018년 천안 광덕면에 개관했다.

레지던시는 지난 2009년부터 2018년까지 16명의 작가에게 작업실을 제공해왔으며, 2018년 5월 보다 많은 작가들을 지원하고자 천안 광덕면에 16개의 스튜디오와 공동시설을 갖춘 레지던시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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