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청 / © 뉴스티앤티
계룡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계룡세계軍문화축제’ 성공개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 © 뉴스티앤티

충남 계룡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계룡세계軍문화축제’ 성공개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軍문화로 울림, 평화의 메아리!’를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는 다채로운 군문화 콘텐츠와 함께 태국·몽골·베트남의 3개국 군악대를 비롯한 인기 유투버 ‘창현 거리 노래방’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자연재해 태풍 ‘미탁’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민·관·군의 안전사고예방 조치로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축제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수여식에는 올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기관 및 단체· 개인에 대한 감사패와 함께 축제의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봉사한 민·관·군 기관, 단체·개인 등 70여 명이 표창을 받았다.

특히, 이번 축제는 내년도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앞두고 Pre-엑스포로 준비한 만큼 국제적 행사에 걸맞은 의료 지원과 콘텐츠로 축제의 질적 성장에 기여한 건양대학교병원과 유엔평화기념관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건양대학교병원은 의료지원 MOU를 체결하여 해외 3개국 군악대의 응급의료체계 구축 등으로 안전한 축제환경을 조성했으며, 유엔평화기념관은 6·25전쟁 UN참전국 소개, 평화 및 안보교육 전시관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축제와 엑스포 개최이유를 더욱 의미있게 전달했다.

최홍묵 시장은 “많은 분들의 값진 땀과 뜨거운 성원이 내년도까지 이어져 엑스포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계룡의 저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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