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충남도는 12일 수협어업인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 앞서 양승조 지사는 서해안 방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신진도 레이더 기지(32사단)를 방문해 지역 안보방위태세를 점검했다.

이어 충남 서해 최일선에서 해양 경계와 지역방위를 수행 중인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날 협의회는 양 지사를 비롯한 유병국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비상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또 태안해양경찰서의 해양 경비정을 견학 후 위문금 전달을 통해 불철주야 해양 치안업무에 고생하는 경찰관과 의경의 노고를 격려했다.

양 지사는 “국내외 안보 위협으로부터 더욱더 굳건한 지역 안보태세를 갖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