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기준 1000원 인상
온천수의 안정적인 공급과 자원고갈 방지

충북 충주시는 내년부터 수안보온천장(하이스파) 목욕료를 일반 기준 6000원에서 7000원으로 인상한다. / 충주시 제공
충북 충주시는 내년부터 수안보온천장(하이스파) 목욕료를 일반 기준 6000원에서 7000원으로 인상한다. / 충주시 제공

충북 충주시는 내년부터 수안보온천장(하이스파) 목욕료를 일반 기준 6000원에서 7000원으로 인상한다.

이번 목욕료 인상에 대해 시는 "수안보 온천수의 안정적인 공급과 자원의 고갈 및 낭비를 방지하고자, 2015년 이후 4년 만에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목욕료는 내년 1월 1일부터 ▲ 일반(개인) 6000원→7000원 ▲ 충주시민 5000원→6000원 ▲ 어린이 및 국가유공자 4000원→5000원으로 각각 1000원씩 인상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수안보의 옛 명성을 되찾고 지역경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3년에 문을 연 수안보하이스파는 자연냉각방식으로 온천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며, 현재는 수안보 신용협동조합에서 위탁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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