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고운동물병원이 4일 공동모금회를 통해 고운동과 장군면의 저소득층 가구 아동 돕기에 사용해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고운동물병원 지난 3월 착한가게로 가입해 매월 3만 원 이상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 받은 성금은 고운동과 장군면의 관내 저소득계층의 아동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송서영 고운동물병원장은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 세종시의 아동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임재일 고운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고운동물병원의 선의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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