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양배추 화단을 조성하는 모습 / 청주시 제공
꽃 양배추 화단을 조성하는 모습 / 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가 주요간선도로변 겨울맞이 꽃단장에 나섰다.

28일 청주시에 따르면 도심 경관을 따뜻하고 화사하게 빛낼 수 있도록 상당로, 사직로, 사직 분수대, 청주대교, 청남교 등 주요도로변에 꽃 양배추 화단을 조성했다.

이번에 심은 꽃 양배추는 1만 본이다. 

꽃 양배추는 추위에 강한 품종으로, 비교적 화단 소재가 적은 가을부터 초겨울까지 화단 식물로 이용된다. 

시 관계자는“시민들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삭막한 현대사회에서 조금이나마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아름다움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계절별 대표 꽃을 심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