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심원마을, 27일까지 민화 전시회 개최

충남 보령시는 지난 23일 보령문화의전당 기획전시실에서 제1회 심원마을 이벤트전 ‘민화, 심원마을에 꽃 피우다’ 전시회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 보령시 제공
충남 보령시는 지난 23일 보령문화의전당 기획전시실에서 제1회 심원마을 이벤트전 ‘민화, 심원마을에 꽃 피우다’ 전시회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 보령시 제공

제1회 심원마을 이벤트전 ‘민화, 심원마을에 꽃 피우다’가 지난 23일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이달 27일까지 보령문화의전당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보령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지난 1년간 보령시 마을공동체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마을 주민들의 학습 성과물을 공유하고, 유명 작가의 작품을 함께 전시해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김태암, 김경숙 등 초대작가 작품 40점과 문화예술공동체학교로 마을 주민들이 배우고 제작한 작품 48점, 창작민화연구회 회원들의 40점, 하브루타 미술학원 아동들의 작품 100점 등 총 228점의 민화가 전시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은 민화에 대해 쉽게 다가가고, 민화를 통해 마을의 공동체를 함양할 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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