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10개 읍·면·동 거주 농림어가 1만 2000여 가구 대상
내년 농림어업총조사 대비 사전조사

충남도청 / © 뉴스티앤티
충남도는 내달 5일부터 18일까지 도내 농림어업총조사 시범예행조사를 실시한다. / © 뉴스티앤티

충남도는 내달 5일부터 18일까지 도내 농림어업총조사 시범예행조사를 실시한다.

시범예행조사는 2020년도 농립어업총조사에 앞서 정확한 통계 생산을 위해 실시하는 종합 현장 점검이다.

조사에서는 전자조사방법, 조사 항목·체계·기간, 인력 동원, 자료 입력, 관리시스템 및 상황실 운영 등 농림어업총조사에 반영한 개선사항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대상 지역은 당진시 10개 읍·면·동 거주 농림어가 1만 2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 형식으로 조사한다.

222개 행정리의 경우에는 이장을 통해 조사표를 작성하도록 할 계획이다.

조사 항목은 ▲ 가구원 ▲ 경영주 특성 ▲ 농림어업 생산 ▲ 농림어업 경영 ▲ 행정리 교통·편의시설 ▲ 생산 기반시설 등 조사표 4종 136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각종 경제·사회발전을 위한 정책의 기초자료와 지역개발계획 수립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라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조사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이번 시범예행조사는 전국 행정기관 중 당진시와 경북 청도군 단 2곳만 시범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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