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응봉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2일 응봉면 복지회관 광장에서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응봉‧평촌초등학교 어린이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래놀이, 도구놀이, 밧줄놀이, 낙서놀이, 다문화 민속놀이 체험 등이 진행됐다.
황규연 위원장은 "최근 인터넷의 확산에 따라 PC게임과 스마트폰 중독 등으로 차츰 잊혀가는 우리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라며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의 협동심과 단결심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부터 열린 민속놀이 한마당행사는 많은 주민과 어린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로 4회를 맞이했다.
박서영 기자
editor@newstnt.com